2011 특허청 디자인 세미나 개최

특허청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첨단산업센터에서 ‘디자인과 지식재산권 패러다임의 변화’라는 주제로 2011 특허청 디자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최근 애플과 삼성의 지식재산권 분쟁에서 나타난 디자인권의 중요성과 디자인권 정보의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글로벌 특허전쟁과 디자인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허전쟁’이라는 책을 써서 화제를 모은 정우성 변리사가 발표를 할 예정이며, 이밖에 ‘디자인권 정보를 활용한 디자인개발 사례(킴벌리-클락의 손주현팀장)’, ‘특허혁명이 가져온 미래디자인의 패러다임(한국디자인싸이언스연구소 지용규소장)’ 등의 발표가 예정됐다. 아울러 ‘성공적인 디자인 비즈니스를 위한 디자인맵 활용방안’ 소개와 함께 2011년 컴퓨터용품 등에 대한 ‘디자인맵 분석사업’ 결과발표회가 있을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관련 자료는 ‘디자인맵’(www.designmap.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준석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많은 디자이너가 세계적인 지식재산권 패러다임의 변화와 이에 따른 디자인권의 중요성을 깨닫고 디자인 정보를 활용해 새로운 디자인비즈니스 전략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