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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성공창업] 맞춤정장 프랜차이즈 '루이체' 최용화 대표
입력2004-06-01 16:14:40
수정
2004.06.01 16:14:40
디자이너가 1對1 고객서비스 '나만의 맞춤양복' 1주일내 제작
세상에 단 한명만을 위한 맞춤정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 맞은 편에 위치한 맞춤 정장 전문 프랜차이즈 ‘루이체’(www.delouice.com) 최용화(30ㆍ사진)대표는 “디자이너와 고객과의 1대1 맞춤서비스로 각자의 개성과 스타일을 구축하고 있다”며 “정확한 체킹과 고감도의 디자이너 맞춤의 품질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맞춤복의 최대장점은 개인이 원하는 스타일의 양복을 제작, 여러 체형의 결점을 보완해주며 제작기간도 일주일 이내로 단축했다고 최 대표는 설명한다.
이어 각 매장마다 치프 디자이너들이 배치돼 트렌드에 앞서며 개개인의 스타일리스트가 되는 동시에 디자이너들은 세미나를 통해 매 시즌 유행하는 스타일을 미리 알고 고객들에게 권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때문에 유명연예인들과 개성있는 스포츠선수들의 발걸음이 잦은 편이라고 그는 귀띔한다.
루이체의 주 타깃은 합리적이며 가치지향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중요하는 20~30대 중반의 전문직에 종사하는 남성과 여성. 서브 타깃은 10대 후반~50대까지 트렌드를 생각하는 중산층 이상이다.
특히 루이체는 본사 직영의 자체공장 운영으로 인해 모든 제품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고 원단의 경우 직접 수입해 동일업종의 다른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는 게 최 대표의 설명이다.
특히 400여종이 넘는 원단보유와 함께 고품질의 울(150수)원단을 독점으로 확보하고 있다고 그는 밝혔다.
또 남성복뿐만 아니라 소비와 유행에 민감한 여성을 타깃으로 다양한 제품개발과 활성화로 여성복 시장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최 대표는 덧붙였다.
현재 압구정점 등 5개의 직영점과 신사점 등 12개 대리점 등 총 17개의 매장을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최 대표는 “10평 남짓한 사무실에 매장셋팅비용(500~800만원)만 있으면 의젓한 맞춤 정장 샵 사장이 된다”며 “고객의 사이즈를 준가봉한 상태에서 루이체에서 자체 개발한 디지털 테일러드 체킹 시스템으로 인해 일주일내 전혀 무리없이 제품이 완성된다”고 밝혔다.
본사에서 실시하는 15일간의 교육만 마치면 양복에 대한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운영하는 데 지장이 없는 만큼 소자본 창업에 안성맞춤이라고 그는 역설한다.
특히 전국 온ㆍ오프라인 연계로 인한 본사와 대리점간 윈-윈 마케팅 구축 및 철저한 AS보장과 함께 매 시즌 트렌드 경향을 분석해 개개인 고객에게 직접 DM을 발송하는 등 맨투맨식 고객 마케팅이 돋보인다. (02)544-1508
/ 양정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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