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통장의 월평균 잔액이 50만원을 넘거나 연금으로 20만원 이상 받는 거래가 이뤄지면 타행 자동화기기 출금 수수료도 월 다섯 차례까지 면제된다. 월평균 잔액 50만원 이상에는 전화 금융사기 피해금액을 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하는 보험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지금까지 출시된 자동화기기 수수료 면제 상품과 비교할 때 문턱이 낮아 소득 및 지출 규모가 작은 주부 및 학생 계층에 유리한 상품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비급여생활자에 대한 금융 수수료 면제 혜택으로 알뜰한 주부와 학생 등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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