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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미분양주택 7개월째 감소세
입력1999-03-19 00:00:00
수정
1999.03.19 00:00:00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7개월째 감소세를 보이고있다.건설교통부는 2월말 현재 전국 미분양 주택은 9만3,254가구로 전월보다 4.3%(4,164가구) 감소, 작년 8월 이후 7개월 연속 줄어들었다고 19일 발표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3,889가구로 전월보다 4.4% 줄었으며 지방 5대광역시 2만7,557가구(-3.3%), 지방도시 4만1,808가구(-4.9%)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부문별로는 민간부문이 전월대비 4.7% 줄어든 7만5,328가구, 공공부문은 2.4% 감소한 1만7,926 가구로 조사됐다.
건교부는 올들어 각종 세제혜택 등으로 주택수요가 급속히 늘고 있어 앞으로도 미분양 주택은 꾸준히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권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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