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콩과 식물에서 피부노화 개선 물질 개발


국내 연구진이 콩과(科) 식물에서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천연물 소재를 개발했다.

채성욱(사진) 한국한의학연구원 박사팀은 콩과 식물에서 피부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주름의 길이를 27.6% 개선, 표피층의 두께를 55.6% 감소, 주름 유발 효소의 발현량을 46.5% 억제시키는 천연물 소재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채 박사는 또 연구팀은 이 물질이 콜라겐 손상에 영향을 주는 MMP의 활성을 억제시키는 것도 확인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해 8월 국내 특허로 등록한 데 이어 현재 국제특허협력조약(PCT)과 미국·유럽에 특허를 출원 중이다. 연구팀은 ㈜휴온스에 이 소재를 선급실시료 2억6,000만원에 기술이전하고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채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피부건강 관련 기능성 식품 소재나 피부질환 치료제로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기술”이라며 “기술이전을 마친 만큼 앞으로 뉴트리코스메틱 시장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