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볼만한 TV 프로 ####

새로운 50년 제2의 건국-경제를 살리자(SBS 오전11시)

「기업공개 국민투자」에서는 광학성 방막 코팅기술을 최초로 개발하여 보안기의 새로운 장을 연 「그린피아」를 공개한다. 「디자인을 바꿔드립니다」는 주방기기 전문업체 (주)제우의 IMF형 프라이팬을 디자인회사 「가람」이 도와준다. 「다시 뛰자 코리아」에서는 「가파치」가 아픔을 아픔을 딛고 다시 견고한 기업으로 출발하는 이야기를 전한다.

시네마천국(EBS 오후9시45분)

단편영화 감상시간으로 「십만원 비디오 영화제」출품작중에서 우수 작품 「워트맨」「트위스트 덩크」「상상」세편을 선정 방송한다. 이 영화제는 명칭대로 영화예산 10만원을 넘지 않는 한도에서 15분 미만의 비디오 단편물의 출품을 원칙으로 하는 저예산영화다. 그래서 작품의 완성도나 기술적측면보다는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참신함을 평가의 기준으로 한다는 점에서 기존 영화제와는 차별성을 지닌다.

다큐멘터리 이야기속으로(MBC 오후11시15분)

세계적 희귀병인 고오셔씨병에 걸려 병마에 시달리다 우리나라에 건너와 제대혈 이식수술과 요양을 거쳐 건강을 회복,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조선족 최건(7)군의 회생 전과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우리나라에서는 30여건밖에 보고되지 않은 고오셔씨병은 몸속의 지방을 분해하는 글루코셀데이즈라는 효소가 없어서 체내에 지방이 쌓이는 병. 계속 효소를 주입하거나 골수이식을 하지 않으면 결국 사망한다.

보고 또 보고(MBC 오후8시25분)

은주는 과일을 잔뜩 사들고 오랜만에 지여사를 찾아간다. 하지만 지여사는 별로 반가워하는 기색없이 무덤덤하게 대한다. 은주가 밖에 나가서 점심을 대접하겠다고 하지만 지여사는 약속이 있다며 거절한다.

풍물기행 세계를 가다(KBS2 오후11시55분)

나라마다 각기 다른 결혼풍습을 통해 그 나라의 다양한 문화의 전통을 엿볼 수 있는 「결혼이야기」들을 시리즈로 방송한다. 그 첫시간. 러시아 하브로프스크의 결혼식을 소개한다. 이곳에서는 신랑이 신부를 얻기 위해 넘어야 할 관문들이 많다. 결혼식 당일에 펼쳐지는 이색적인 해프닝들은 신부 신체 사이즈 맞추기, 신랑동전 뺐기, 하객앞에서 노래부르기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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