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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油化노조, 구조조정 동의서 제출

대주주 완전감자만 해결되면 자금지원 가능 현대석유화학 노동조합이 5일 이 회사의 주채권은행인 한빛은행에 구조조정서 동의서를 제출했다. 현대유화 노조의 김기훈 위원장은 6일 "공장의 나프타 재고가 1주일치 밖에 안돼 조만간 공장가동을 멈추거나 가동률을 낮춰야 하는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대의원 회의를 거친 뜻에 채권단의 요구사항중 하나인 구조조정 동의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박원진 대표등 현대유화 경영진 12명도 채권단에 일괄 사표를 제출한상태다. 이로써 채권단이 현대유화에 6천221억원의 단기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한 세가지 전제조건으로 내세운 대주주 지분 완전감자, 현경영진 퇴진, 노조의 구조조정 동의서 제출중 두가지는 충족됐다. 현대유화 관계자는 "아직 경영권 및 주식포기각서를 제출하지 않은 현대자동차,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현대백화점도 금주내로 각서를 채권단에 제출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대주주 완전감자 문제만 해결되면 현대유화는 이르면 다음주초부터 채권단으로부터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유택형기자[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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