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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소매금융 특화로 올 순이익 6,000억원 전망
입력2000-01-05 00:00:00
수정
2000.01.05 00:00:00
이병관 기자
5일 한화증권은 동사는 99년 9월 기준 자산규모 68조6,000억원의 국내 최대규모 은행으로 고객수 1,410만명, 계좌수 2,000만개의 최대규모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가계부문을 중심으로 예수금 유입이 증가하면서 올해 충당금 적립전 이익이 1조6,9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자산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충당금 7,000억원 적립을 가정할 경우, 올해 순이익은 6,059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99년에는 대우그룹 무담보여신 6,339억원 등에 대한 대손충당금 설정에다 새로운 자산건전성 분류기준인 FLC를 적용하면서 1조2,000억원의 충당금을 적립해 순이익이 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동사는 올해 탄탄한 가계부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예수금이 유입되면서 대출금이 5조원 이상 증가한 40조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병관기자COME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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