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장비업체인 에이디피엔지니어링이 3ㆍ4분기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에이디피는 1일 3분기에 매출액 554억원에 영업이익 40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분기와 비교해 156.6% 늘어났으며 전년동기와 비교해서는 1,069.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분기보다 41억원(3435.7%)이 증가했으며 전년동기보다는 55억원(363.4%)가 늘었다. 순이익도 3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흑자전환에 대해 회사관계자는 “2분기에는 납기 지연 등으로 수주가 늦어지며 실적이 좋지 않았다”며 “2분기 물량이 3분기에 대량 수주되는 것을 비롯해 7세대 제품들의 안정적인 납품 성공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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