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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KT, 4분기 부진했지만 밸류에이션 매력 여전 - KTB證

KTB투자증권은 7일 KT에 대해 4분기 실적이 부동산 처분 이익을 제외하면 상당히 부진하지만, 경영진 유임에 따른 경영 안정성과 밸류에이션 매력은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기존 목표주가 4만8,000원(전일종가 3만3,500원)은 그대로 유지했다.

송재경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마케팅 비용 및 고가 스마트폰 경쟁 심화에 따른 수수료 증가로 시장 전망치를 15% 정도 하회했다"며 "반면 유효법인세율의 일시적인 하락으로 순이익은 전망치보다 23% 높게 집계됐다"고 분석했다.

KT는 지난 4분기 K-IFRS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조4,000억원과 2,876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2,106억원으로 집계됐다.



송 연구원은 올해 KT의 실적에 대해 "LTE 경쟁 심화로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감소하겠지만, 가입자 증가로 하반기 ARPU 상승 기대감은 여전하다"며 "BC카드 지분율을 현재 39%에서 70%까지 늘리는 것과 동시에 비통신 부문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1년 배당금이 예상보다 낮은 2,000원으로 책정됐고 LTE 무제한 요금제 도입을 검토하지 않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4분기 실적을 반영해 이익 추정치는 1~2% 미미하게 하향 조정하지만 기존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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