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국과 중국간 특허심사하이웨이(PPH) 개통

지재권분야 교류·협력 확대

한국과 중국의 지식재산권분야 협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특허청은 2일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제17차 한·중 특허청장회담에서 한·중 특허심사하이웨이(PPH) 및 국제특허심사하이웨이(PCT-PPH)를 내년 3월 1일부터 실시하기로 합의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PPH란 양국(A국, B국) 공통 출원에 대해 A국에서 특허가능 하다는 판단을 받은 경우 우선 심사해 주는 제도로 현재 미국, 일본 등 9개국과 시행하고 있다. PCT-PPH는 국제출원의 국제단계에서 특허 가능하다는 판단을 받은 경우 국내단계에서 우선 심사해 주는 제도로 지난 7월부터 미국과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 양국 특허청은 특허심사, 정보화, 교육, 디자인 등에서 분야별 전문가 협의체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지재권 전문가 상호파견 등을 통해 양국간 교류, 협력을 확대·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국가지식재산전략 민간협력추진을 위해 양국 민간 연구기관간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수원 특허청장은 “양국간 PPH를 통해 중국에서 우리기업이 특허등록을 보다 빠르고 손쉽게 받을 수 있게 됐”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