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된 요금제는 스마트폰 정액제 3종, 종량제 3종, 데이터 정액제 3종 등 총 9개로 기존 이통사 대비 20~40%가량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예를들어 스마트폰 정액제 요금제의 경우 월 1만8,000원에 데이터 없이 음성 100분과 문자 100건이 제공되며 월 2만5,000원 요금제의 경우 음성 150분과 문자 150건 외에 데이터 100메가바이트(MB)가 주어진다. 추가 데이터를 이용하고 싶을 경우 월 3,000원을 내면 100MB를 구입할 수 있으며 300MB는 7,000원에 구매가능하다. 티브로드의 알뜰폰 브랜드 명칭은 '티브로드 모바일'이며 관계사인 한국케이블텔레콤(KCT)의 알뜰폰을 재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티브로드 관계자는 "티브로드는 기존에 갖고 있던 영업망을 중심으로 알뜰폰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며 “트브로드 모바일은 이용자들이 자신의 사용 패턴에 맞게 요금제를 조합할 수 있어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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