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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재단, 국제백신연구소에 3,000만원 후원


한진해운은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양현재단이 국제백신연구소(IVI)에 백신연구 개발을 위한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IVI는 지난 1997년 개발도상국의 어린이들이 전염병을 앓지 않도록 백신을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한 취지로 설립된 국제기구로 우리나라에 본부를 두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 개발도상국 백신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양현재단이 이번에 후원한 금액은 이 프로젝트에 사용될 총 금액9억3,000만원 가운데 2년 차 지원금이다. 양현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국제백신연구소(IVI)의 ‘기빙파트너’로서 매년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한편 양현재단은 이에 앞선 지난 7일 장기입원으로 학교생활이 힘든 건강장애학생을 위해 화상강의를 제공하는 꿈사랑 사이버학교에도 후원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학습교재지원과 하계수련회, 문예창작대회, 심리치료 등과 같은 환아들의 완쾌의지를 북돋우는 정서지원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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