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한 병에 단돈 1,000원’
롯데백화점이 시중가격보다 최대 80% 할인하는 대규모 와인행사를 연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6월 1~10일 세계와인박람회를 열고, 각국의 와인을 할인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 물량은 총 20만병 수준으로 올 상반기 와인 행사 중 최대규모다.
코르크나 라벨이 일부 손상된 와인 3,000병은 정상 가격의 70∼8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후싼 오스 벤토스’, ‘비냐메이가’등은 1,000원이다.
롯데백화점은 “코르크나 라벨의 일부 손상이 있다 해도 와인 품질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고 설명했다.
각국 정상들의 만찬주,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가격 인하 와인도 마련했다.
‘50&50’은 27만원, ‘라포스톨 끌로 아팔타’는 15만 9,000원이다. 그랑크뤼급 최고급 와인 40여종도 40~70% 한정수량으로 판매된다.
치즈류와 칠레산 수입포도 등 안주류도 30~50%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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