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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대한민국 일류브랜드] 한샘-밀란화이트

저가시장 공략 점유율 50% 국내 부엌가구 시장규모는 내수판매 기준으로 1조2,000억원으로 추정된다. 한샘(대표 최양하)은 기존 중고가 시장에서 50%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저가시장에서는 비메이커 업체들이 대부분의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부엌가구 시장에서 금액으로 50%를 차지하는 저가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한샘이 야심차게 출시한 브랜드가 밀란화이트(Millan White)이다. 저가시장 진출을 위한 사전조사에서 소비자 브랜드 선호도는 높으나 가격이 제품선택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품질수준을 유지하면서 가격은 비메이커와 동일하게 출시하면 기존 저가시장을 석권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은 것이다. 밀란화이트 브랜드는 1년간의 준비 끝에 지난해 상반기 100만원대 저가제품으로 탄생했다. 밀란화이트는 한샘이 중고가 시장에서 보여주었던 3대 경쟁력(제품경쟁력, 원가경쟁력, 서비스경쟁력)을 바탕으로 품질우위와 브랜드 파워, 전국 370여개의 유통망 등을 기반으로 출시직후부터 히트상품이 되었다. 소비자들의 호응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이벤트 및 판촉활동을 집중했다. 2개월 간격으로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밀란화이트 브랜드 중심으로 판촉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정기적인 소비자 조사 및 모니터를 통해 제품을 꾸준히 향상시키고 있다. 한샘은 밀란화이트 브랜드의 성공에 힘입어 밀란우드(Millan Wood), 뉴밀란(New Millan) 등 밀란 시리즈를 출시중이다. 밀란 시리즈는 현재 월평균 4,000세트(부엌가구 총 판매세트의 57%) 정도 판매되고 있으며 업계 처음으로 단일 품목 5만세트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밀란 시리즈 출시 후 한샘의 저가시장 점유율은 2001년 5%, 2002년 9%까지 증가했다 가격경쟁력 강화와 적극적인 판촉행사를 통해 저가시장 내 시장점유율을 5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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