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유진걸씨 곧 재소환…차명계좌 경위 조사

대검 중수부(김종빈 검사장)는 8일 대통령의 차남 홍업씨의 대학동기 유진걸씨가 차명계좌로 관리해온 32억원 중 일부를 이권개입 등 대가로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을 확보, 유씨를 조만간 재소환 조사키로 했다.검찰은 유씨를 상대로 차명계좌를 통해 관리한 자금의 성격과 입출금 경위 등을 집중 추궁하는 한편 홍업씨와의 돈 거래 여부도 확인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홍업씨가 대학 후배인 이거성씨가 검찰 수사 및 금감원 조사 무마 등 명목으로 이재관 전 새한그룹 부회장으로부터 17억원을 받는 과정에 관여했는지 조사중이다. 그러나 이씨는 홍업씨의 연루 사실을 극구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홍업씨가 측근 등을 통해 이권에 개입한 정황이 포착됨에 따라 이씨와 유씨, 김성환씨 등 주변 인물들에 대해 계좌추적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안길수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