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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창사이래 최대 계약
입력2000-04-02 00:00:00
수정
2000.04.02 00:00:00
김형기 기자
보안전문업체인 에스원이 경기회복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에스원(대표 배동만·裵東萬)은 지난 3월 중 5,067건의 계약을 성사시켜 월간 기준으로 창사이래 최대 호황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같은 계약 증가는 외환위기 이후 경기가 되살아나면서 무인경비시스템 수요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상배(李相培) 에스원 영업총괄 부사장은 『무인경비시스템 수요는 경제성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지난 97년 말 외환위기 이후 계약감소 및 해약 등으로 무인경비 수요가 급감했으나 지난해 3·4분기부터 수요가 되살아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난해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아파트, 빌라 등 집단주거용 시스템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와 같은 속도라면 전체 경비시장의 60% 정도를 장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형기기자KKIM@SED.CO.KR
입력시간 2000/04/0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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