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단신] 한국금융연구원 외

◆한국금융연구원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13일 명동 은행회관에서 '한국 금융산업의 과거ㆍ현재ㆍ미래'를 주제로 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산토메로(Santomero) 미국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을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 한국 금융산업의 현재상황과 미래의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농협은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회원조합의 신용사업이 농촌경제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논문을 현상 공모한다.

최우수작 1편에 500만원, 우수작 2편에 각 200만원, 가작 3편에 각 1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부산은행은 8일 부산시내 결식아동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호프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부산은행은 이번행사에서 모금되는 금액으로 부산시내 각급학교 결식아동 100여명에게 1년 동안의 점심식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7일부터 은행정기예금에서 은행신탁ㆍ수익증권까지 통합거래할 수 있는 '하나 엄브렐러 투자예금' 판매에 들어갔다.

가입기간은 1년이며 금액은 5,000만원 이상. 포트폴리오 구성은 고객이 안정형ㆍ글로벌형ㆍ투자형 상품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편입 가능한 안정형 상품은 고단위플러스예금ㆍ표지어음ㆍ기업어음ㆍ환매조건부채권 등이며 글로벌형은 외화고단위플러스예금, 투자형은 은행신탁ㆍ수익증권 등이다.

◆흥국생명이 7일 광화문 본사 1층 로비 바닥에 새겨진 바코드가 한국 기네스로부터 국내에서 가장 큰 바코드로 인정 받았다고 밝혔다. 로비 정문과 후문 바닥에 새겨진 이 바코드는 가로 433.5, 세로 216.5 센티미터로 지난 98년 7월 제작에 들어가 지난해 10월 빌딩 완공과 함께 완성됐다.

◆삼성캐피탈은 7일 국내최초로 실시간 '원장전송방식'을 적용, 각종 재해발생시 즉시정상가동할 수 있는 재해복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과천 및 구미센터간 원장송부를 위한 초고속전송망을 구축, 과천센터에서 재해가 발생할 경우 즉시 구미센터가 주 전산센터로 가동하게 되며 삼성SDS와 유니텔이 작업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