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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 삼성물산등 9사에 1억3,400만달러 수출지원
입력1998-11-03 00:00:00
수정
1998.11.03 00:00:00
산업자원부는 3일 「수출비상대책반 제4차 회의」를 열고 삼성물산과 한국건설 등 9개 업체의 수출애로사항을 협의, 모두 1억3,400만달러 상당을 추가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기로 했다.산자부는 삼성물산이 아프리카 가나로부터 수주한 1억8,500만달러짜리 정유 플랜트에 대해 수출입은행이 1억달러를 융자해 주도록 주선해 오는 2001년까지 1억1,100만달러의 수출효과를 거둘수 있도록 했다.
또 한국건설은 업체 희망에 따라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4억원의 보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출용 원자재 구매를 위한 보증서 발급에 애로를 겪고 있는 ㈜현승물산에 대해서는 신용보증기금이 2억원 범위내에서 보증지원을 하도록 조치했다. 【한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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