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日 기후현 "日전통문화 느껴보세요"

일본 열도의 정중앙에 위치한 기후현은 우리나라 관광객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곳이다. 직항로도 아직 없고, 찾는 이도 그리 많지 않다. 그러나 남다른 일본여행을 원하다면 안성맞춤이다.기후현은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고 있는 고장. 도시마다 축제가 다채롭고, 물 좋은 온천도 많다. 1년 내내 물밀 듯 다녀가는 일본 내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관광지로서의 '품질'을 입증한다. 우선 '우카이'낚시와 시라카와 마을에서 이색적인 일본의 전통문화의 체취를 접할 수 있다. 우카이란 바다 가마우지를 길들여 은어를 잡게 하는 전통적인 낚시방법. 지금도 기후시의 나가라강에서는 매년 5월11일부터 10월15일까지 전통복장을 한 어부들이 우카이를 선보인다. 시라카와마을은 지붕이 가파른 '갓쇼주택'들이 이채롭다. 눈이 많은 산악지대 특유의 건축양식을 간직한 이 집단촌은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됐다. 마을에는 아직도 갓쇼주택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각 도시에는 축제와 이벤트가 다채롭다. 다카야마시의 '다카야마축제'에서는 23대의 대형 수레와 꼭두각시의 행렬이 장관을 이루며, 다니구미촌의 '다니구미춤'에서는 700여년의 유서 깊은 전통 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기후에는 물 좋은 온천들도 많다. 특히 게로온천은 일본 3대온천의 하나로 꼽힐 만큼 명성이 높다. 마스다강을 따라 90여개의 여관이 줄지어 온천관광객들을 기다린다. 이밖에 가미타카라촌의 오쿠히다온천마을은 노천탕으로 유명하다. 문의 일본국제관광진흥회 서울사무소 (02)732-7529.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