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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황] 국고채 수익률 8%대 재진입
입력1999-07-16 00:00:00
수정
1999.07.16 00:00:00
임석훈 기자
이날 채권시장은 전날의 상승분위기가 이어지며 장초반부터 수익률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투신권의 공사채형 자금 유출에 따른 채권 수급 악화와 성장률 상향 조정에 따른 금리상승 압력, 물가불안 가능성 등이 꾸준히 제기돼 투자심리가 나빠졌다. 한국은행에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도 금리상승을 부추겼다. 특히 투신쪽에서 매물이 꾸준히 흘러나왔다.하지만 팔자세력에서 매도호가를 높이 제시했지만 사자는 쪽은 좀더 싼 가격으로 사기 위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지는 않는 모습이었다. 따라서 거래는 금리상승폭에 비해 많지 않았다.
양도성예금증서(CD)수익률은 전날보다 0.07%포인트 오른 6.61%로 장을 마쳤다.
/임석훈 기자 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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