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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아마추어 게임 개발대회인 ‘글로벌 게임잼 2014 판교’를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 게임잼은 게임 개발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과 예비 개발자, 현직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세계 최대 아마추어 게임 개발대회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전 세계 63개국 300여개 도시에서 1만6,700여명이 참여해 3,000개 이상의 게임을 선보였다.
국내 대회는 넥슨이 후원하는 카이스트, 포스텍,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게임 제작 동아리 주관으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 넥슨 사옥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당일 공개되는 주제에 맞춰 48시간 동안 팀을 구성해 게임을 제작하고 결과물을 전 세계 개발자와 공유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오는 22일 오전 10시이며 자세한 내용은 국내 대회 홈페이지(ggj-nexon.github.io) 또는 글로벌 홈페이지(globalgamejam.org)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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