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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시내전화 두루넷 독자컨소시엄 구성/신규 통신회선 임대사업자

◎자본금 5천억규모로데이콤이 시내전화사업권 획득을 위한 그랜드컨소시엄구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신규 회선임대사업자인 두루넷(대표 이용태)이 독자적으로 시내전화사업자 컨소시엄을 구성한다고 선언해 파란이 예상되고 있다. 두루넷은 26일 제2시내전화사업권을 획득하기 위해 대기업과 기간통신사업자를 중심으로 총자본금 5천억원 규모의 컨소시엄을 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두루넷은 다음주중 이와관련한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두루넷은 대기업중심의 주요주주군에 30%, 기간통신사업자군에 40%, CATV사업자 및 중견·중소기업에 30%씩을 각각 할당하여 시내전화컨소시엄을 구성할 방침이다. 두루넷은 특히 대기업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지역분할과 관련해 지역본부에 권한을 대폭 위임하여 주주사들에 독자적인 통신망구축과 마케팅·영업권을 보장해주기로 했다. 두루넷의 시내전화 참여로 데이콤의 독주에 쐐기를 박았으나 데이콤의 컨소시엄에는 이미 삼성·현대·SK텔레콤 등 대기업들이 대거 참여키로 돼 있어 두루넷이 데이콤바람을 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두루넷(자본금 6백억원)은 지난해 선정된 전기통신회선임대분야의 신규통신사업자로 삼보컴퓨터가 지분10%로 최대주주다. 그밖에 한전이 9.9%로 2대주주고 고려석유화학·대륭정밀·롯데리아·삼성전자·아세아시멘트·일진전자·현대전자 등이 각각 2%의 지분을 갖고 있다.<이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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