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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출판] 학습지 판매호조 지속성장

웅진출판이 회원지 학습지 싱크빅의 지속적인 성장과 회원수 증가로 올해 지난해보다 14% 증가한 3,069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전망이다.웅진출판은 지난해 소비심리위축으로 방문판매 부문의 매출이 감소하고 일부 잡지를 폐간하기도 했지만 올해들어 복수과목 수요가 증가해 회원수가 37만명에서 48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LG증권에 따르면 웅진출판은 지난해 250명의 인원을 줄여 연간 58억원의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최근 충청방송 지분을 매각하고 렉스필드와 웅진코웨이개발을 합병하는 등 구조조정을 가속화하고 있다. 웅진출판은 코리아나 화장품 지분 9.5%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각이 이루어질 경우 57억원의 매각대금이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LG증권은 웅진출판의 올해 예상 주가수익률(PER)이 7.5배로 수익성면에서 저평가돼 있으며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흑자로 전환돼 각각 132억원, 9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웅진식품, 웅진시스템, 렉스필드등 관계사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되지 않아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서정명 기자 8915077@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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