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청담러닝은 LG전자 스마트교실에 10억원 규모의 자사 태블릿PC 기반 교육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공급하게 된 청담러닝 스마트클래스 솔루션은 디지털 교과서를 내장한 태블릿PC 자체로 수업이 가능한 스마트러닝 플랫폼이다.
청담러닝은 솔루션 설치와 사용에 관한 교육, 유지보수, 서버 운용 및 관리, 강사 교육 및 실습, 엔드유저 관리 등 전반적인 서비스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LG전자는 현재 세종시를 비롯해 전국 초중고 70여개 방과후 교실에 TV와 태블릿을 구현, 스마트클래스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올해는 그 수를 확대하고 청담러닝 솔루션으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청담러닝은 이번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IT기업들과 국내외 교육 전시회 및 박람회에 함께 참여하는 등 협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18일에는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참여해 LG전자와 스마트클래스 솔루션을 시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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