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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진출, M&A 활용이 효과적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안으로 인수합병(M&A)이 꼽혔다.

KOTRA는 5일 ‘아프리카 투자-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M&A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 같이 지적했다. 이미 글로벌 선진 기업과 사모펀드가 아프리카 시장 확보와 수익률을 위해 현지에서 M&A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기업들에게는 아직 먼 시장인 상황이다. 보고서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M&A 거래 규모가 2012년 250억 달러, 거래 건수는 531건에 달했다고 전했다. 또 최근에는 기존의 영국·프랑스 기업들뿐만 아니라 중국과 인도 기업들이 대규모의 오일·가스전 인수에 성공하기도 했다. KOTRA 관계자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에서 M&A를 진행할 때는 정치적 리스크나 현지법, 사회적 관습 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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