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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함께하는 기업] 삼성카드

백혈병 환아에 6만 회원 포인트 기부<br>저소득층아동 공부방 지원<br>임직원 '365 봉사' 실천

삼성카드는 백혈병 환아 돕기 인터넷 포인트 기부를 통해 현재까지 6만명이 넘는 회원과 임직원이 참여했다. /사진제공=삼성카드

삼성카드는 '모두가 함께 잘사는 사회'라는 이념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삼성카드는 일회적이거나 이벤트성인 사회공헌 활동에서 벗어나 임직원과 고객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삼성카드 '사랑의 펀드 기부'는 신용카드 업계 최초로 인터넷을 이용한 포인트 기부 시스템이다. 지난 2003년 3월 백혈병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해 처음 조성된 이후 현재까지 6만명이 넘는 회원들과 삼성카드 임직원이 참여했다. 조성된 기금은 백혈병 환아를 비롯해 각계각층 소외 아동들의 학비와 생활비 지원에 사용돼 왔다.

포인트 기부는 1포인트 이상부터 가능하며 기부한 금액에 대해서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아 연말 정산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전! 골든벨 장학사업'이라 이름 붙인 장학사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 전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이 사업은 공중파 퀴즈프로그램인 '도전! 골든벨'에서 골든벨을 울린 학생에게 대학등록금과 해외 배낭여행 연수비를 지원하고 골든벨을 울린 학교에는 학습기자재를, 아쉽게 떨어진 '최후의 1인'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 출연 학생들은 '골맺사(골든벨이 맺어준 사람들)' 커뮤니티를 형성해 삼성카드와 함께 마천복지관에서 '골든벨 공부방' 활동을 하며 지역 사회의 저소득층 아동의 방과후 수업 활동을 돕고 있다.

삼성카드는 자매결연을 통해 농어촌의 자립기반 확충사업도 펼치고 있다.



지난 2004년 5월부터 충북 영동군 청화리, 경기도 이천시 이황3리, 경기도 양평군 정배리, 경남 창녕군 비봉마을, 충남 서산의 간월도 어촌마을 등과 자매 결연을 맺고 교류활동을 전개 중이다.

농번기에 일손 돕기뿐 아니라 임직원 대상 '웰빙 장터'를 운영해 지역 농산물 판매하는 등 자매마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삼성카드는 지난해 12월 농촌자매결연을 통한 도시농촌 교류 증진과 농촌사랑운동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로 농업협동조합중앙회로부터 '1사 1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삼성카드 내부적으로는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365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995년 4월 사회봉사단을 발족한 이후 본사의 각 부서와 각 지역의 사업부, CRM 센타 등에서 자발적인 봉사팀이 110개에 이른다. 회사는 우수 봉사자 및 봉사팀에 대한 연간시상제도를 실시해 임직원의 참여를 장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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