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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남자가 대세”

백화점 문화센터 요리강좌에 남자들 몰려

백화점 문화센터 요리강좌에 남성이 몰리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 본점 문화센터 가을학기 요리 강좌 접수 인원 가운데 남성 수강생 비중이 24%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0% 가량 증가한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주5일제 수업이 정착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커진데다 맞벌이 가정이 보편화하면서 요리 강좌에 관심을 갖는 남성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남성 고객이 선호하는 요리 강좌는 파스타와 피자 등 이탈리안 요리와 베이킹 강좌로 꼽혔다.

주말 하루 요리 강좌기 진행되는 ‘원 데이 쿡’행사를 아내나 연인과 함께 수강하는 남성수도 지난해보다 21%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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