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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MP3 음악중 절반 이상이 불법 다운로드"

한국인 3명중 한명이 MP3를 갖고 있고 절반이상이 불법적으로 음악을 다운로드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홍콩 명보(明報)에 따르면 세계적인 종합 광고마케팅 그룹인 '이지스그룹'산하 리서치 회사인 시노베이트(Synovate)가 아시아 7개국의 MP3 시장을 조사한 결과 한국인의 28%가 MP3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인들이 MP3를 통해 듣는 음악 가운데 52%가 지적재산권을 침해, 불법적으로 다운로드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시아 7개국 가운데 MP3 보유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홍콩(37%)이었으며 중국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우한 등 대도시는 한국과 같은 28%, 싱가포르 21%, 태국 13%, 필리핀 3% 등으로 나타났다. 불법 다운로드 음악의 비율은 중국과 싱가포르가 82%로 가장 높았고 태국 80%,홍콩 75% 등으로 한국보다 훨씬 높았다. 아이리버가 한국 MP3 시장의 29%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중국에서는 삼성전자의MP3 `옙'이 17%로 시장점유율 1위로 나타났다. 홍콩과 태국은 소니의 MP3가 각각 16%, 43%로 시장점유율 수위를 달리고 있었다. (홍콩=연합뉴스) 정주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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