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 오피니언 리더에 한국 이미지 설문
입력2003-03-17 00:00:00
수정
2003.03.17 00:00:00
김영기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오는 4월 예정의 정ㆍ재계 공동 `한국경제 IR`를 앞두고 미국내 5,000여명의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한국 이미지`에 대한 대규모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
전경련이 미국인을 대상으로 대규모 설문조사에 나서는 것은 지난 98년초 이후 5년만이다.
전경련의 한 고위 관계자는 17일 “컨트리 리스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한국 IR이 성공하려면 미국인들이 한국을 보는 의식을 파악, IR에서 집중적으로 전달할 사항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전경련은 이를 위해
▲미국 정계의 한국 정책그룹(상무ㆍ국무부 등 정부 관료 포함)과
▲다국적 기업 CEO(최고경영자) 등 재계 인사
▲언론계 및 재미 교포, 참전용사 등을 포함한 일반 오피니언 리더 등 3개 그룹 1만명의 명단을 확보, 이중 4,000~5,000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전경련은 설문과 별도로 다음달 IR때 정부와 동행할 재계 인사들에 대한 접촉에 들어갔다.
현재까지는 황영기 삼성증권 사장과 김동진 현대자동차 사장 등 재계 5위권내 그룹의 미국통이 참석 대상으로 꼽히고 있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