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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스트레스 원인 1위는 ‘실적부담’
입력2003-09-29 00:00:00
수정
2003.09.29 00:00:00
김영기 기자
기업체 CEO(최고경영자)들은 실적향상에 대한 부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운동을 통해 이를 해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전문지인 월간 CEO가 국내 100대 기업(2002년도 매출액 기준) CEO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업무와 관련한 스트레스의 원인으로 `실적향상` 부담이 36.5%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비전제시(19.2%)
▲노사문제(13.4%)
▲임ㆍ직원간 커뮤니케이션(7.7%)
▲기술확보(7.7%) 등이었다.
CEO들은 회사일 이외에도 건강, 노후문제, 자녀문제, 인생철학 등 개인적인 문제들에 대해서도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스트레스 해소법으로는 운동(61.4%)을 가장 선호했고, 이밖에 명상(9.6%),과 대화ㆍ유흥ㆍ독서(각 3.8%)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에 대한 스트레스를 `일로 푼다`고 답변한 CEO도 13.4%나 됐다.
CEO들은 문제가 생겼을 때 고민을 솔직히 털어놓을 수 있는 상대자로 `학교 및 회사 선배`와 `부인`을 꼽았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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