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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철' 이런 아르바이트 어때요?
입력2005-04-18 07:34:01
수정
2005.04.18 07:34:01
완연한 봄에 들어서면서 아르바이트 구직자들의 움직임도 한결 분주해지고 있다.
날씨가 풀리면 야외에서 일하는 직종을 중심으로 아르바이트 채용도 크게 늘어난다.
18일 아르바이트 정보사이트 파인드알바(www.findalba.co.kr)는 '봄철에 할만한 아르바이트'를 다음과 같이 추천했다.
◆놀이공원 아르바이트
봄철 성수기를 맞은 놀이공원들이 늘어나는 관람객에 대응하기 위해 아르바이트 채용을 늘리고 있다.
놀이공원에서는 놀이기구를 작동하는 것에서부터, 청소, 매표 등 다양한 직종을채용하는데 주말에만 할 수도 있어 남는 시간을 활용하려는 이들이 해볼만한 아르바이트다.
◆시장조사/설문조사
시장조사나 설문조사 아르바이트는 거리에서 실시하는경우가 많기 때문에 날씨가 따뜻한 봄에 더욱 수요가 많아진다.
이런 아르바이트는 잠재 고객들을 대상으로 업무를 진행하기 때문에 대인에 두려움이 없고 소심하지 않은 성격의 소유자라면 해볼만한 직종이다.
◆길거리 마케팅
거리에서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을 사용해보도록 하는마케팅이 제조업체에서 프랜차이즈 업체나, IT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있다.
이런 마케팅은 설문 조사와 마찬가지로 활동적이면서도 근성이 있는 성격의 소유자에게 적합하다.
◆이삿짐센터 아르바이트
봄에는 이사가 늘면서 이삿짐 센터의 아르바이트 수요도 급증한다.
이사는 성수기가 뚜렷하기 때문에 정규직보다 한시적 아르바이트를 많이 활용하는데 급여는 대개 시급이나 일급으로 제공된다. 급여 수준도 다른 아르바이트 직종에 비해 높은 편이다.
◆행사안내.도우미
봄에는 각종 전시회나 박람회를 비롯, 기업에서 주최하는 마케팅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이런 행사는 대개 몇주에서 한달 정도의 기간으로 열리는 한시적인 형태가 많으며 채용분야는 행사안내, 진행요원, 보안요원, 자료 작성 등이 있다.
◆주유소.세차장 아르바이트
주유소나 세차장 아르바이트도 외부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겨울보다는 봄철에 하는 것이 훨씬 낫다.
시급은 주유의 경우 평균 2천~3천원정도며 세차장 아르바이트는 이보다 약간 더높게 받을 수 있다.
세차장 아르바이트는 새벽 등 세차 수요가 많은 시간대에만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는 시간을 활용하려는 이들에게도 적합하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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