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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동양물산(서경 25시)

◎일동제약/일 사와 제휴 초음파진단기 본격생산/올 신규매출 200억대등 외형 크게늘듯중견 제약업체인 일동제약(대표 이명환)이 계열사를 통한 초음파진단기 생산판매로 성장성이 기대되고 있다. 18일 회사관계자는 『계열사인 「일동메디텍」이 일본의 초음파진단기 제조업체인 알로카사와 기술협약을 맺었으며 이달부터 충주공장에서 초음파진단기를 생산 하고 있다』며 『올해 이 부문에서만 2백억원의 신규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일동제약은 현재 흑백 초음파진단기인 「SSD 1100」브랜드는 자체생산하고 있으며 칼라제품인 「SSD 1700」브랜드는 생산하지 않고 알로카사 제품을 들여와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자체생산하는 「SSD 1100」제품을 올해 2백대 정도 생산 판매할 계획』이라며 『생산확대는 고객들의 반응을 살펴서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동제약은 흑백제품인 「SSD 1100」의 생산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는 알로카사와의 협의를 통해 칼라제품인「SSD 1700」브랜드도 자체 생산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일동제약은 초음파진단기부문의 신규매출발생과 함께 지난해 판매에 들어간 제3세대 항생제인 「에펙신」의 판매가 호조를 띠고 있어 올해 콘 폭의 외형성장이 예상된다.<임석훈> ◎동양물산/창원 사원아파트 매각 특별익 37억발생/환경산업 등 진출여부 5월께 최종 결정 벽산그룹 계열의 농기계 전문제조업체인 동양물산(대표 김희용)이 창원사원 아파트 매각으로 37억3천만원의 특별이익이 발생할 예정이다. 18일 동양물산 관계자는 『그동안 사원들에게 무료 임대해줬던 창원 소재 사원아파트 1백31세대를 지난 1월25일 사원들에게 분양, 45억원의 분양대금이 유입될 예정』이라면서 『사원아파트는 지은지 약 10년이 지났으며 장부가는 7억7천만원 수준이어서 37억3천만원의 특별이익이 올 상반기 영업실적에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동양물산의 순이익이 36억3천만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원아파트 분양에 따라 발생하는 특별이익은 지난해 순이익을 능가하는 규모다. 동양물산 관계자는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올해 영업실적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나 특별이익 발생으로 순이익은 지난해보다 2배 가량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양물산은 지난 2월 수질오염 방지시설업과 전기의료기기 제조 및 수출입 판매업을 사업목적에 추가, 이 분야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에서는 사업성을 검토한 후 오는 5월께 최종 진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정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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