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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컴퓨터 "배터리 결함 노트북 리콜"

미국의 컴퓨터회사인 델컴퓨터가 배터리 결함 때문에 노트북PC에 대한 대규모 리콜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델컴퓨터는 “노트북 컴퓨터의 배터리가 잠재적으로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지금까지 배터리 문제로 3건의 화재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부상자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리콜 대상은 지난 2004년 10월 5일부터 올해 10월 13일까지 팔린 제품이다. 리콜 대상 기종은 ▦래티튜드 시리즈 ▦ 인스피론 시리즈 ▦XPS 제너레이션2노트북 ▦프리시전 M20, M70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등이다. 델코리아는 “리콜 대상 품목에 대해 국내에서 구매한 고객이 미미해 회사에서 직접 전화를 걸어 리콜을 받고 있다”며 “연락을 받지 못한 고객은 인터넷을 통해 리콜 확인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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