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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노박 조코비치 테니스 웨어’ 출시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는 세계 랭킹 1위의 프로 테니스 선수인 노박 조코비치의 테니스 시합 유니폼을 상품화 한 노박 조코비치 테니스 웨어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5일 첫 선을 보이는 유니클로의 노박 조코비치 테니스 웨어는 폴로셔츠, 쇼츠, 트랙 자켓, 팬츠 및 악세서리 등 총 17종으로 구성됐다.

노박 조코비치 선수가 2012 프랑스 오픈과 US오픈, 윔블던, 2013 호주 오픈 등에서 착용했던 제품과 동일한 아이템으로 짜인 이번 상품은 양말, 모자, 손목 보호밴드 등 스포츠 활동에 편의를 주는 액세서리까지 세심하게 주위를 기울여 제작됐다.

특히 도레이(TORAY)와 공동 개발한 ‘드라이-EX’ 소재가 적용된 폴로셔츠와 팬츠는 놀라운 속도로 땀을 말리는 뛰어난 흡한ㆍ속건성 기능이 있어 격렬한 스포츠활동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시켜 준다.

이번 노박 조코비치 테니스 웨어는 디자인을 총괄한 타키자와 나오키가 노박 조코비치의 기존 시합 영상을 연구하여 움직임에 최적화 하여 완성시켰다. 타키자와 나오키는 노박 조코비치의 모국인 세르비아 국기에 새겨진 독수리 날개에서 영감을 받아 곡선을 디자인에 반영, 심플하면서도 기능 미에 충실한 테니스 웨어를 선보였다.



앞으로 유니클로는 테니스 웨어 외에도 조코비치 선수의 의견을 반영한 새로운 개념의 기능성 웨어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한편, 노박 조코비치와 함께 전 세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후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프로젝트 ‘Clothes for Smiles‘를 전개하는 등 한 차원 높은 협력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노박 조코비치 테니스 웨어는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인 명동 중앙점과 온라인스토어(www.uniqlo.com)에서만 한정판매될 예정이다.

드라이 EX폴로셔츠는 5만9,900원, 웜업 재킷과 팬츠(세트)는 9만9,000원, 손목보호밴드 등 액세서리는 9,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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