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16일 우리나라 주요 도시의 풍경과 상징을 담은 ‘시티 제품’ 21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스타벅스 시티제품은 서울 남산과 광화문, 인천 국제공항, 부산의 갈맷길과 불꽃축제, 제주 유채꽃과 일출 등 4개 도시의 풍경을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서울 시티제품은 전국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인천과 부산, 제주시티 제품은 해당 도시 지역의 스타벅스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다만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인천공항랜드점, 인천공항에어점, 인천공항중앙점, 인천공항탑승동점 등 4개의 인천공항 매장과 서울 소공동점, 마장휴게소점 등에 한해서는 모든 시티 제품을 판매한다. 머그는 89㎖와 355㎖, 472㎖ 등 3종, 텀블러는 355㎖ 크기로 출시됐다. 가격은 8,000원~2만4,00원대다.
박현숙 스타벅스 카테고리 팀장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 2004년 훈민정음 텀블러 출시를 시작으로 현지화된 제품 개발로 한국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국내 문화와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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