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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이틀째 급락세

첨단기술주 이탈 지속… 4,055.90 마감미국 뉴욕증시의 나스닥 지수가 11일(현지시간) 투자자들의 첨단기술주 이탈이 지속되면서 이틀째 급락세를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는 이날 제2의 무선전화 제조업체인 모토로라의 수익이 월가의 예상 치를 밑도는 것으로 발표되면서 첨단기술주의 낙폭이 커져 전장보다 132.30 포인트(3.16%)가 빠진 4,055.90 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마감지수로는 지난 2월2일 이후 최저치로 기록됐다. 나스닥 지수는 이틀간의 급락세로 최고치 대비 하락률이 19.6%로 늘어나 월가에 서 불황시장으로 규정하는 기준인 20%를 불과 0.4% 포인트만 남겨놓고 있으며 올들 어 지수변동 추이도 마이너스로 돌아서 0.3%의 하락률을 보이고있다. 반면 다우존스 산업평균 주가지수는 금융과 화학업체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유지 하면서 전장보다 100.52 포인트(0.90%)가 오른 11,287.08 포인트로 장을 마치며 지 난 1월2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87 포인트(0.26%)가 빠진 1,500.59 포 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모토로라는 2.4분기의 수익이 주당 0.67달러로 전문가들의 예상치보다 0. 03달러가 낮을 것으로 발표되면서 26.125달러(17.5%)가 급락해 122.875달러로 장을 마쳤다. (뉴욕=연합뉴스) 엄남석특파원 EOMNS@YONHAPNEWS.CO.KR 입력시간 2000/04/1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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