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의 신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설치 후 자신의 이력서와 원하는 기업 요건을 입력하면 요건에 맞는 기업이 구인 공고를 낼 때 ‘푸시’로 알려준다.
채용이 확정된 구직자에게는 1~10만원 수준의 채용축하금을 주며 기업은 디스플레이 광고비를 내지 않아도 되고 채용이 확정될 경우에만 이용료를 낸다.
이강민 취업의신 대표는 “기존 채용사이트는 기업이 채용을 하지 못해도 광고비를 내는 경우가 많지만 취업의 신은 채용시 결제를 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비용으로 구인 공고가 가능하다”며 “영업사원이 직접 영업한 업체의 정보를 등록하기 때문에 중복ㆍ허위공고가 없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취업의 신'을 만든 잡캐스트는 스타트업 투자 전문 회사인 패스트트랙아시아의 CEO프로그램을 통해 인큐베이팅한 회사다. 현재 안드로이드 버전을 런칭했고, 아이폰은 내년 초에 출시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