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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터치R]삼강엠엔티, 일감 축소 영향 미미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삼강엠앤티(100090)에 대해 고객사인 삼성중공업이 성동조선해양을 위탁 경영한다고 하더라도 일감이 축소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만2,000원을 유지했다.

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보고서를 통해 “성동조선해양은 내년까지 일감을 이미 확보하고 있어 위탁경영 영향은 미미하다”며 “내년 이후 삼성의 조선 블록이 줄더라도 해양모듈과 일본 조선·해양 블록수주가 의미있게 늘고 있어 수익성은 더 개선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또 “JMU, 이마바리는 건조량 증가에 따라 삼강엠앤티로 외주 가공을 돌릴 가능성이 높다”며 “일본 물량 수혜가 늘고있고 건조량 증가도 2018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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