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보고서를 통해 “성동조선해양은 내년까지 일감을 이미 확보하고 있어 위탁경영 영향은 미미하다”며 “내년 이후 삼성의 조선 블록이 줄더라도 해양모듈과 일본 조선·해양 블록수주가 의미있게 늘고 있어 수익성은 더 개선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또 “JMU, 이마바리는 건조량 증가에 따라 삼강엠앤티로 외주 가공을 돌릴 가능성이 높다”며 “일본 물량 수혜가 늘고있고 건조량 증가도 2018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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