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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동향] 강제규필름, 인터넷사이트 구축

㈜강제규 필름은 최근 드림위즈(대표 이찬진) 및 엔터테인먼트 온라인 전문기획사인 ㈜기술과사람들(대표 류호천)과 제휴조인식을 갖고 인터넷 사이트(WWW.KCINEMA.DREAMWIZ.COM)를 개설, 2000년 1월부터 서비스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사이트는 강제규 감독팀의 제작영화와 향후 예상 작품에 대한 정보를 비롯해 사이버영화제 개최 시나리오공모전 영화인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등 영화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강제규필름은 나아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영화에 대한 직접 투자의 길을 열어놓기 위해 「시네마엔젤클럽」(가칭)을 결성할 방침이다. 강감독은 『앞으로 인터넷 사이트가 개설되면 제작단계에서부터 잠재 관객의 참여를 유도, 영화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또한 인터넷의 특성을 살려 관객과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영화시장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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