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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섬유업계 190억원 지원

대구ㆍ경북섬유산업협회는 밀라노프로젝트 융자사업으로 산업구조고도화, 환경친화적산업기반조성, 자본재시제품개발사업자금 등 모두 190억원을 지역 섬유업계에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협회에 따르면 지역산업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산업구조고도화 자금 110억원은 대구ㆍ경북지역 직물 편직 봉제 면방 염색가공 등의 섬유업체를 대상으로 생산성향상, 인력절감 및 청정환경조성 등을 위한 노후시설개체, 시설자동화 등을 위한 시설자금 및 운전자금으로 지원한다. 지원조건은 연리 6%에 3년 거치 5년 분할 상환이다. 또 환경친화적산업기반조성자금(40억원)은 대구염색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염색업체들로 연리 6%에 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이다. 이밖에도 신소재ㆍ신기술 개발을 위한 자본재 시제품 개발사업자금 40억원은 연리 6.75%에 3년 거치 5년 분할 상환으로 제공된다. 자금지원을 원하는 업체는 내달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태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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