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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이원회계 내년 3월 합병
입력2005-09-29 17:34:19
수정
2005.09.29 17:34:19
다산회계법인과 이원회계법인은 29일 양사를 내년 3월30일자로 합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원 측이 다산 측을 흡수 합병하는 형태를 취하되 합병사의 상호는 다산회계법인으로 결정했다. 김일섭 현 다산회계법인 대표이사가 총괄 대표이사를 맡게 된다.
현재 공인회계사 수는 다산회계법인이 42명, 이원회계법인이 32명이다. 김일섭 대표이사는 “내년 9월 말까지 공인회계사 수를 100명 늘리고 연간 12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며 “기존의 ‘빅4’ 회계법인보다 질적으로 뛰어난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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