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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금융공동망 이용한 지급결제 급증"
입력1999-08-01 00:00:00
수정
1999.08.01 00:00:00
타행환 등 금융공동망을 이용한 지급결제가 크게 늘고 있다.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금융공동망을 통한 지급결제는 일평균 261만8천건, 5조2,740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건수는 27.5%, 금액은 31.2% 증가했다.
종류별로는 타행환이 텔레뱅킹 및 PC뱅킹 활성화 등에 힘입어 4조8,880억원을기록, 작년 동기보다 31.8% 늘어났다.
또 CD(현금자동지급기)/ATM(현금자동입출금기) 이용은 25.4% 증가한 3,360억원,CMS(자금관리서비스)는 39.3% 늘어난 390억원에 달했다.
반면 은행지로 이용은 지로일반계좌이체 감소와 함께 자동계좌이체가 CMS로 대체되고 있는 데 따라 일평균 214만7천건, 1,840억원에 그쳐 작년동기보다 건수는 7.7%, 금액은 10.2% 감소했다.
또 자기앞수표는 328만7천장, 5조3,340억원으로 장수와 금액이 각각 6.3%, 6.6% 줄어들었다.
약속어음은 3만2천장, 18조850억원으로 작년동기보다 장수는 23.8% 감소했으나금액은 경기회복세 지속 등으로 61.9% 증가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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