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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시바-히다치] 미국 GE와 핵연료사업 제휴
입력1999-04-11 00:00:00
수정
1999.04.11 00:00:00
일본의 도시바와 히다치가 핵연료 사업부문에서 미국의 제너럴 일렉트릭(GE)과 제휴할 것이라고 아사히 신문이 10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도시바, 히다치, GE 등 3개사가 올 연말쯤 핵연료를 공동 개발하는 것은 물론 생산·판매까지 담당할 새로운 회사를 설립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히다치는 현재 핵연료 개발 및 판매부서에 근무하는 직원 200명을, 도시바는 연구진 및 판매직원 200명을 새 회사로 파견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에 따라 3개 회사는 일본내 핵연료시장의 절반 가까운 45%를 점유하게 되지만 공정거래위원회는 3자 연대를 승인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본 통산성은 국내 시장보다 세계 시장을 고려해야 한다는 전제 아래 3개사간의 제휴를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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