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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사들 특별화물기 투입

미주노선 증편… 항만파업 장기화따라미국 서부항만노조 파업이 장기화하자 국내 항공사들이 특별화물기를 투입해 막힌 수출길을 뚫기 위한 '응급조치'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미주노선은 돌아올 때는 화물이 적기 때문에 항공사들이 대대적인 증편에 소극적이어서 수출피해를 막는 효과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된다. 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미국 서부항만이 폐쇄된 후 반도체·휴대폰·컴퓨터장비 증의 고부가가치 제품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특별기를 통해 운송하려는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특별화물기를 투입, 10일부터 보름 동안 미주 노선의 화물운항을 현재 주 46회에서 49회로 증편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도 지난 5일 특별화물전용기를 투입한 데 이어 8일과 오는 13.14일 임시편을 증편하기로 했으며 파업 진행상황에 따라 추가 투입도 검토하고 있다. 김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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