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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억원 규모의 이노비즈기업 전용 투자 펀드가 결성된다.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5일 경기도 분당 이노비즈협회에서 키움인베스트먼트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키움 고성장 가젤기업 펀드’의 투자대상 발굴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키움 고성장 가젤기업 펀드’는 매출 혹은 고용 증가율이 최근 3년간 연평균 20% 이상을 기록한 기업(가젤기업)이나 성장잠재력을 갖춘 기업으로 이노비즈기업 1만7,342곳(지난해말 기준) 중 4,249개사가 가젤형 기업에 해당한다. 펀드 규모는 총 600억원이며 정책금융공사(300억원), 키움인베스트먼트(290억원), 한국모태펀드(10억원) 등이 출자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노비즈협회와 키움인베스트는 이노비즈기업의 증자, 주식형 사채 발행, 기업인수합병(M&A) 등을 지원하는 한편 투자기업에 대한 기업공개(IPO)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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