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GCC<걸프협력회의>,일과 공동 프로젝트 추진

◎「마나마회의」서 비석유부문 투자 제안 예정【아부다비 AFP=연합】 걸프지역의 아랍국가들은 지나치게 석유의존적인 산업구조개선을 위해 주요 경제 파트너인 일본에 공동 산업프로젝트를 제안할 계획이라고 관리들이 8일 밝혔다. 관리들은 이를 위해 오는 23∼26일 바레인 수도 마나마에서 일본과 걸프협력회의(GCC) 소속 국가의 관리, 기업인 등 4백명 이상이 참석하는 회의를 개최한다. 마나마 회의는 GCC 소속 6개국의 비석유부문에 대한 일본의 투자증진 방안이 주요의제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한 관리는 『GCC국가들은 일본에 제공할 실행가능한 프로젝트 리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GCC 국가들은 일본 자본의 유치를 위해 석유수입의 65% 이상을 걸프지역에 의존하고 있는 일본에 장기간의 안정적인 석유공급을 약속했다. 국영 아랍에미리트산업은행의 선임 연구원인 모하메드 알 아수미는 『비석유 산업부문의 확대가 GCC국가들로서는 유가변동에 대비, 경제의 체질을 강화하는 유일한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95년 일본의 공식통계에 따르면 걸프지역에 대한 일본의 투자는 약 35억달러로 3천8백60억달러 규모의 해외자산에 비교하면 많지 않은 수준이며 대부분 석유, 가스부문에 집중돼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