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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 한글카드, 11개월 만에 100만장 돌파

KB국민카드의 한글 브랜드 카드가 지난해 12월 첫 선을 보인지 11개월 만인 지난 5일 발급 좌수 100만 좌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KB국민의 한글브랜드 카드는 ‘KB국민 훈·민·정·음’카드와 체크카드, KB국민 가온·누리 카드로 구성돼 있다.

KB국민카드가 한글카드 사용자를 분석한 결과 체크카드는 남성 고객이 51%로 차지했고 신용카드는 여성 고객이 58%로 높았다.

연령별로는 커피와 음식업종 할인이 있는 ‘음’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는 20대 고객, 쇼핑 할인 혜택이 있는 ‘정’ 신용카드는 30대, 교육 혜택을 담은 ‘훈’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는 40대 고객 비율이 높았다.



전월 이용실적과 상관없이 적립혜택을 주는 가온카드는 40~50대 발급이 많았다.

KB국민카드 상품기획부 이해정 부장은 “한글 브랜드 카드 100만장 돌파는 고객 입장에서 보다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노력한 결과”라며 “연내 올림 및 플래티늄 등급 상품과 가온누리 체크카드 상품도 추가로 선 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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