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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시즌 4승 눈앞
입력1999-11-14 00:00:00
수정
1999.11.14 00:00:00
김진영 기자
14일 새벽(한국시간)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데저트인GC(파 72)에서 계속된 99 미국LPGA 정규투어 마지막 대회인 페이지넷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에서 박세리는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 로리 케인과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박세리는 2라운드까지 이틀 연속 6언더파, 합계 12언더파로 신기에 가까운 기량을 선보이며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3라운드에서는 드라이버샷과 퍼팅에 난조를 보여 2오버파 74타로 부진했으나 공동선두를 유지, 막판 스퍼트가 기대된다.
김미현은 이날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16위를 기록했다. 김미현은 이 대회에서도 10권에 올라 상금랭킹 「톱10」을 확정짓겠다는 각오다.
김진영기자EAGLE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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