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월드컵 개막일 580여개 학교 휴교

오는 31일 개막되는 월드컵대회 기간에 전국 580여개 초ㆍ중ㆍ고교가 휴업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26일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월드컵 개막일이나 해당 도시에서 경기가 있는 날 등을 휴업일로 정한 학교는 초등학교 460개, 중학교 90개, 고등학교 34개 등 584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기장 인근지역이나 개최도시에 소재한 학교 중 966개교는 학생이 월드컵 축구경기를 관람하면 현장 체험학습으로 출석을 인정해주기로 했다. 학생들의 경기관람을 위해 월드컵기간과 시험기간이 겹칠 경우 시험일정을 조정하겠다는 학교도 847개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도 개최 도시의 상당수 학교들이 단축수업을 하거나 등하교 시간도 조정하는 등 학교장 재량하에 학사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 관계자는 "월드컵은 전 세계인의 축제인 만큼 학생들이 세계 각국의 문화와 전통을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삼는 등 월드컵대회를 교육적으로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석영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